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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뉴스엠> 왕보현 장로, 한국기독교역사문화아카데미 2대 원장 취임해2024-09-06 10:19
작성자 Level 10

왕보현 장로, 한국기독교역사문화아카데미 2대 원장 취임해

  •  황기수 기자
  •  
  •  승인 2024.09.03 20:43
 

- 한국기독교 역사 연구 대중화 시대 열어 갈 것 
- “교회 역사, 하나님의 시간인 카이로스로 변환시킬 수 있어”
- “신앙 유산 통해 생활의 지혜와 영성을 배워 나가야”

한국기독교역사문화아카데미 2대 원장에 취임한 왕보현 장로가 취임인사를 전하고 있다.
한국기독교역사문화아카데미 2대 원장에 취임한 왕보현 장로가 취임인사를 전하고 있다.
한국기독교역사문화아카데미 2대 원장 취임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한국기독교역사문화아카데미 2대 원장 취임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이사장 이덕주 목사, 소장 한규무 교수/이하 한기연)는 부설기관인 한국기독교역사문화아카데미 2대 원장으로 왕보현 장로(65, 남대문교회)를 선임하고 9월 3일(화) 새문안교회에서 취임예식을 가졌다.

한기연은 일반 기독교인과 시민들에게 우리나라 기독교 역사의 현장 속에 남겨진 유무형의 신앙 유산들을 통해 생활의 지혜와 영성을 배워나가기 위한 부설기관으로 한국기독교역사문화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 날 예식은 1부 감사예배와 2부 축하의 시간으로 나눠 진행된 가운데 1부 감사예배는 아카데미 안창민 장로의 인도로 박서운 장로(울산과학대학교 명예교수)의 기도, 총회 한국교회연구원장 손윤탁 목사의 설교와 축도로 이어졌다.

손윤탁 목사는 ‘우리 날을 계수하는 지혜’라는 재목의 설교에서 “진정 다음세대를 생각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교회라면 현재의 물리적 시간인 크로노스를 하나님의 시간인 카이로스로 변환시킬 수 있어야 한다.”면서 “이러한 힘과 지혜는 지나간 역사를 통해 얻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계속해서 “이 귀하고 아름다운 일을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길을 열게 된 것은 우리 모두의 자랑이요, 기쁨이며, 감사할 제목이다.”라고 강조했다. 

2부 감사와 축하의 시간에는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이덕주 이사장(감리교신학대학교 은퇴교수)의 격려사, 한규무 소장(광주대 교수)의 축사가 이어졌다.

(사)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로고
(사)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로고

한국기독교역사문화아카데미 2대 원장으로 취임한 왕보현 장로는 “본 아카데미는 (사)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가 일반 기독교인과 시민들에게 우리 기독교 역사와 문화유산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설립한 평신도 중심의 부설기관이다.”라고 소개하면서 “일반 성도들이 역사의 현장 속에 남겨진 유무형의 많은 신앙 유산들을 통해 생활의 지혜와 영성을 배워나가는 일에 힘쓰겠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한국교회사 연구자들의 연구성과를 토대로 역사의 현장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고 다시 믿음의 본질을 회복해 한국교회의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일에 앞장서겠다.”면서 이를 위해 “기독교 역사 및 문화에 관한 시민강좌와 기독교 역사 유적 탐방을 정례화하고 한국기독교문화유산 해설사 양성교육을 통해 한국기독교 역사 이해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남대문교회 장로인 왕보현 원장은 (사)기독교윤리실천운동 이사, 총회 지구촌의료개발기구 감사, 기후위기대응 기독NGO인 (사)나무가심는내일 이사로 봉사하고 있다. 

설교하는 손윤탁 목사
설교하는 손윤탁 목사
취임식에 참석한 이덕주 교수(오른쪽 끝)와 임사자들
취임식에 참석한 이덕주 교수(오른쪽 끝)와 임사자들
격려사를 전하는 이덕주 교수(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이사장)
격려사를 전하는 이덕주 교수(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이사장)
축사하는 한규무 교수
축사하는 한규무 교수

※자료제공: (사)나무가심는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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